JP모건증권이 SK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나 S-Oil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15일 JP는 SK가 10%의 지분을 참여하고 있는 한국컨소시엄이 매장량 37억배럴 규모의 러시아 유전 지분을 인수했다고 소개했다. 회사측이 업스트림 제품 생산을 2007년까지 2배, 2010년까지 4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석유개발(E&P)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설명. 다만 이는 여전히 주가에 오버행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비중확대 의견에 목표주가는 6만6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