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노무라증권은 셀런에 대해 IPTV 셋톱박스의 선두주자로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회사측이 내년 매출이 전년대비 250% 늘어난 1608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수주 수준을 감안할 때 주당순익은 올해 260원에서 750원으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IPTV가 단순히 틈새 서비스가 될지 케이블TV를 대체할지는 미지수이나 IPTV의 수요가 증가할 경우 셋톱박스 시장에서의 경쟁이 강화될 우려에도 불구하고 셀론은 선발주자로서의 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