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송완용 전 쌍용양회 전무(55)를 내정했다. 신임 송 사장은 전북대 법학과를 나와 1976년 쌍용양회에 입사한 뒤 호남영업본부장과 상무를 거쳐 최근까지 전무로 근무했다. 오랫동안 인사 자재 총무 등의 업무를 담당해온 관리통이다. 쌍용정보통신은 다음주 중 이사회를 열어 대표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