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나눔과 섬김의 기업이념을 실천해온 우림건설(대표 沈榮燮)은 2005년 겨울, 문화향유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과 연극을 나누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올해도 함께 활동을 한 우림건설과 한국여성재단은 2005년 11월 14일 오후 8시 우림청담씨어터 양희경의 ‘늙은 창녀의 노래’ 연극에 (재)부스러기 사랑나눔회 빈곤아동 공부방 선생님들, 한무리 공부방 선생님들, 건강세상 네트워크 등 여성단체 활동가, 시민단체 봉사자, 우림건설 여직원 모임 등 300여명을 초대했다.


일상적이면서도 기업문화가 바탕이 된 사회공헌활동을 지향해온 우림건설은 연말을 맞아 우림의 문화공간에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함께 봉사해 온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양희경의 “늙은 창년의 노래”는 소외된 계층의 순수한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여성재단 강경희 사무총장은 연극 공연 시작에 앞서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건설처럼 사회공헌사업도 좋은 파트너쉽을 가지고, 파트너가 원하는 것을 찾아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우림건설이 이번에도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연 후에는 양희경씨가 “우림건설에서 문화에 투자를 하셔서 사회에 환원하시는 특별한 오늘 공연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우림건설은 2005년 연말 송년행사에서 최근 딸을 입양한 우림건설전속모델 차인표,신애라씨의 사회봉사 활동, 딸 예은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소외되고 희망없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단체 컴패션과(www.compassion.or.kr)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