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인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 회사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진행된 공모청약에서 367 대 1의 경쟁률과 1조600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2000년 설립된 더베이직하우스는 초저가 캐주얼 '베이직하우스'와 비즈니스캐주얼 '마인드브릿지'를 대표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422억원의 매출과 1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더베이직하우스의 상장일 시초가는 개장 전 공모가(1만1000원)의 90∼200% 범위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