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우리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향후 은행주 상승을 선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13%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내년 은행업 전체적으로 순영업수익이 올해보다 10.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하나금융 순영업수익은 26.8% 늘어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대출자산 성장률이 16.1%로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자회사간 교차판매율과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자산승수가 1.3배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