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16일 TFT-LCD 업종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소형주로 관심종목을 압축할 것을 조언했다.
내년 상반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인텔의 플랫폼 출시에 따른 노트북 신규 수요, 독일 월드컵과 같은 이벤트 특수 등 잠재적 수요 변수가 여전히 상존해 과거와 같은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대형 LCD 패널 업체보다는 LCD 장비 및 부품 업종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실적 호전이 가속화되는 소형주에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참이앤티와
우리이티아이,
금호전기,
테크노세미켐 등을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