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600여명이 라오스에 머물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전했다. 방송 인터넷 판(12월16일자)은 태국 북부 창라이주(州) 치엥센 지역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 "600여명의 탈북자들이 라오스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도 체포된 탈북자의 말을 전했기 때문에 정확한 탈북자 숫자와 탈북 경로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