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 TV나 MP3P 등 소비가전부분이 아시아 IT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종목 선별이 중요하다는 추천이 나왔다. 19일 JP모건의 아시아 IT업종 분석팀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와 비슷하게 나오는 등 거시경제 여건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제품 추진요인이나 섹터내 이슈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PC와 휴대폰 시장이 내년에도 두 자리 성장률은 기록할 것이나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평면패널 TV와 게임기 신버젼 그리고 아이팟 등 MP3P 등 소비가전 부문이 돋보일 것으로 관측. 공급측면에서 올해보다 낮은 설비증가율속 건강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적절한 재고 조절속 내년을 시작할 것으로 분석했다. 결국 올해와 마찬가지로 종목 선별화가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지적. 다만 최근 랠리로 일부 종목들이 목표주가에 도달해 핵심 포트폴리오나 단기 매매 포트폴리오에서 제외시킨다고 밝혔다.전체적으로 포트폴리오 종목수가 줄어든 것은 2~3달전보다 아시아 IT종목들의 투자 매력이 약화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단기 매매 포트폴리오중 한국물로 LG마이크론,금호전기,삼성전기를 포함시켰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