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CJ CGV의 장단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주가 모멘텀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 우선 12월~1월 설날까지 국내 및 해외 블락버스터 영화들이 동시에 개봉됨에 따라 최대 수혜주로서 CGV가 선호될 전망이며 내년 2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압구정 극장이 개관되면서 수익성 역시 한 단계 레벨업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내년에는 디지털 스크린을 이용한 광고 및 부가수익 확대, 다양한 요금제를 통한 가격인상,외화 수익배분 개선을 통한 수익률 개선, IMAX 영화를 통한 브랜드 파워 상승 등 긍정적인 뉴스 흐름들도 기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 4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