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휴맥스의 4분기 영업환경이 기대 이상이라면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한화 김지산 연구원은 휴믹스에 대해 3분기 극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던 DIRECTV 대상 셋톱박스 수출액이 4분기에도 3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전지역에서 셋톱박스 판매량이 증가했고 신규 사업인 디지털 TV와 위성 DMB 단말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평가. 예상보다 양호한 영업환경을 감안해 내년 주당순익(EPS) 추정치를 2511원으로 4.5% 올려 잡고 목표가도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