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제약株 급락 부적절-원외처방 고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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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우리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11월 의약품 원외처방매출이 고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배아줄기세포 연구성과를 둘러싼 공방에 따른 제약 및 바이오주들의 주가 급락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그 동안 배아줄기세포 연구성과가 업종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나 근본적으로 이러한 연구성과에 직접 관련된 업체들이 없다고 지적.
또 상위 제약사들은 국내 의약품 시장의 높은 성장과 연구개발 성과의 가시화로 펀더멘털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11월 의약품 원외처방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9% 증가해 4개월째 20%를 상회하는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
11월까지 누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나 지난해 성장률인 17.2%를 웃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제약과 일동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의 성장률이 특히 돋보였다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