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대중화에 발맞춰 할인점 백화점 주류전문점 등에서도 다양한 와인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1만원 안팎의 저가 와인을 원한다면 할인점,품격있는 와인이 필요하다면 백화점이나 주류전문점이 제 격이다.


롯데마트는 21일까지 와인 전 품목을 1500원 에누리해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홍콩(2명) 도쿄(3명) 상하이(5명) 등의 2박3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도 25일까지 이마트가 선정한 20가지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할인해 준다.


홈플러스는 프랑스 레드와인 '또삐꼬'를 정상가 대비 절반값인 8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초보자 입문용으로 이탈리아산 '두에그라티'를 32% 할인해 8900원에 판매한다.


기간은 25일까지.


백화점에서도 와인 기획전이 한창이다.


갤러리아 명품관 와인 숍인 에노테카는 '크리스마스 기획 와인 신상품전'을 열고 스테디셀러 샴페인인 '모엣샹동'에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이 장식된 제품을 5만9000원에 판다.


이 밖에 '타이유방 블랑 드 블랑 1993'을 45% 할인된 9만9000원에,'샤또 브라네르 뒤크리 2001'을 34% 저렴한 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수도권 전점에서 정상가 대비 10∼30% 저렴한 수준으로 25일까지 '연인을 위한 스위트 와인전'을 연다.


'빌라 무스까떼'(2만3000원) '아이스 바인'(6만5000원) 등이 대표 품목이다.


이 밖에 와인나라 전국 매장에서는 '에스쿠도 로호'를 구입한 고객에게 독일산 슈피겔라우 와인잔 1세트를,'빌라엠 로쏘'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양초를 준다.


와인델리샵 비니위니는 케이크를 예약한 고객에게 독일산 스파클링 와인(9900원 상당)을 공짜로 나눠주고 있다.


기간은 모두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