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로 추운겨울을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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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여자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꼼꼼히 세안을 하고 좋다는 화장품을 챙겨 발라도 얼굴에 피어나는 각질과 점점 건조해지는피부 때문이다. 이런 피부고민을 천연비누로 덜어보자.
천연 비누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피부타입에 따라 한방재료, 식물성약용오일, 아로마 에센셜오일을 이용해 만든 맞춤식 비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또한 사용재료가 모두 자연에서 얻어지고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므로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저온법으로 만들어진 맞춤식 비누는 제작 후 6주 이상의 건조와 숙성기간을 거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비누 제조 시 추가로 첨가되지 않더라도 글리세린 성분이 자연 생성되어 세안 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천연비누는 의약품은 아니지만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비누를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피부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천연비누 전문 쇼핑몰인 소플랜(www.soaplan.com)은 한국 아로마테라피 인증학회와 NAHA(미국 아로마테라피 협회)에서 주어지는 자격증을 가진 아로마테라피 전문강사들이 운영하는 쇼핑몰로 주로 한방 재료와 식물성 약용 오일 및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방재료는 100% 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식물성 약용오일과 아로마 에센셜 오일은 비누전용이 아닌 천연화장품과 마사지에 사용하는 테라피급 고급오일만을 사용하여 피부타입에 따라 레시피를 달리해 고품질의 비누를 만든다고 한다.
천연비누를 사용해본 사람은 그 촉촉함에 반하고, 자극 없는 세정력에 반하고, 트러블을 잠재우는 기능에 반해 다른 비누는 사용을 꺼리게 되는 마법에 걸려 다시 찾게 된다고 소플랜 김진경 사장이 말했다.
천연비누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좋은 치료제에 버금가는 효과를 보는데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은 우선 먹고 마시는 것을 자연식품으로 바꾸어야 하며, 폐식용유로 만든 비누가 아닌 고급 식물성 오일로 만든 천연 비누와 세탁전용비누를 사용하고 피부 보습과, 항염증에 신경 쓴 천연화장품을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고 김사장이 전했다.
천연비누를 선택할 때 주의사항은 아무리 천연이라 해도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재료가 첨가되었다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