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제약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19일 한화 배기달 연구원은 줄기세포 파문으로 제약주와 바이오주의 일시적인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생명공학에 대한 펀더멘털 자체가 흔들리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정책 지원도 후퇴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 바이오주의 경우 시장 기대가 앞선 것이 사실이라며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무분별한 투자보다는 원천 기술 확보 여부와 임상 단계 등을 고려한 선별적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 또 제약주는 줄기세포 파문으로 촉발된 조정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우량 제약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