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투자증권은 BRICs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한국 자동차 업체의 최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 한국 서성문 연구원은 BRICs 시장의 성장으로 세계 자동차수요가 내년 6800만대, 2007년 7000만대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BRICs 시장의 수요는 대부분 중소형차이고 한국 완성차 업체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러한 영업환경이 한국업체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 현대차기아차의 경우 선진 주요 시장점유율 확대와 신시장 내 약진이 지속되면서 내년에도 주가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며 목표가로 각각 12만원과 3만2500원을 내놓았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현대차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확장 전략의 최대 수혜주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11만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