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반도체 비중확대..내년 회복 국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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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반도체 업종의 회복 국면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19일 하나 이선태 연구원은 IT 제품의 판매 호조로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이 증가해 4분기 실적 호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판매량 증가는 재고 감소로 이어져 내년 상반기에 예상되는 반도체 경기 둔화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
또 내년 하반기부터 IT수요에 큰 영향을 주는 신기술과 신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돼 반도체 경기 상승 폭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추측했다.
업종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와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STS반도체를 투자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