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수팀 연구 사실상 중단 .. 서울대, 연구실 통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대는 19일 황우석 교수의 환자 맞춤형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검증을 위해 황 교수 연구실과 실험실을 통제하고 이틀째 조사를 벌였다. 이에 따라 황 교수 연구팀뿐만 아니라 수의대 바이오 관련 연구는 사실상 중단됐다.
서울대는 조사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필수적인 부분만 제외하고 줄기세포 연구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세포 배양실에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해 24시간 출입자를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교수들과 주요 연구원의 컴퓨터 본체를 제출받았으며 줄기세포 및 핵을 제공한 환자 세포가 보관된 저온 보관 용기도 봉인했다고 덧붙였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