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ELW 36종목 추가 상장 ‥ 기초자산도 22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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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2412억원 규모의 36개 주식워런트증권(ELW)이 추가로 상장되는 등 ELW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0일부터 27일까지 코스피200을 비롯 국민은행 하이닉스 LG전자 삼성증권 신한지주 LG필립스LCD 현대차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6개 ELW가 새로 상장된다.
이에 따라 ELW 시장은 12월 말엔 총 72개 종목,발행총액 4348억원으로 지난 1일 개설된 지 한 달 만에 두배로 확대된다.
아울러 기초자산도 다양해지고 있다.
상장 예정 ELW의 기초자산은 종래의 11개에서 22개로 확대,시가총액 최상위 일부 종목에 집중됐던 현상이 뚜렷하게 약화되고 있다.
또 종목당 발행규모도 늘어나 기존 상장종목의 경우 종목당 발행총액 평균이 53억원이었지만 추가상장 예정종목은 67억원에 이른다.
현재 ELW의 일평균 거래량은 1112만주,거래대금은 16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