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나흘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73센트, 1.3%가 떨어지면서 배럴 당 57.3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종가는 지난달 30일 이후 최저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