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대우조선해양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0일 하나 이승재 연구원은 싱가포르 프리그스태드로부터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설비 2기 계약이 취소된 것과 관련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수주 계약에 대한 공정이 내년 3월에 시작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아직 공정에 투입된 자원이 없다"며 "프리그스태드의 경쟁사가 비슷한 사양의 시추설비 발주를 진행 중에 있어 선표 공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주 계약 취소에 따른 주가 약세 시 저가 매수 관점으로 대응할 것을 조언.목표가로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