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통기업 이랜드는 계열사인 이랜드월드와 뉴코아, 데코가 신용등급 상향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월드와 뉴코아는 한국신용정보로부터 기존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전망개선을 받았고, 데코도 최근 국민은행 신용평가 결과 CC에서 B0로 3단계 상향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신용정보는 이랜드월드의 신용등급 전망개선의 주요인으로 아울렛 부문 주력점포와 내의·아동복 브랜드의 수익 창출력 등을 꼽았습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내년 등급상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전망개선 자체만으로도 회사채 발행시 30BP(0.3%)의 조달금리 인하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