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행장 홍성주)은 지난 1969년 창립된 이후 지역중소기업 및 상공인과 가계에 대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해오고 있다. 그동안 지역은행으로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역외 운용자금을 지역여신으로 전환,은행권에서 주목할 만한 대출 성장성을 가져왔다. 이를 통해 전북은행은 공적자금 한 푼 받지 않고 자력으로 외환위기 때 누적된 부실을 완전히 청산하기도 했다. 특히 신규 대출의 경우 거액 편중여신을 억제해 '집중화 위험'을 없앰으로써 은행권 상위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 외부증자 등에 의하지 않고 경영성과를 통해 자본구조를 크게 개선함으로써 은행의 내실을 다지고 수익창출 모델을 개선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보다 지역친화적인 영업을 전개해 지방화 시대의 중심 금융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