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이 '농촌사랑 정기예금'을 500억원 한도로 출시한다. 21일부터 판매되는 농촌사랑 정기예금은 쌀개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한 금융 상품이다. 4000만원 이상 정기예금을 1년 이상(연복리 5.53%) 신규 가입 및 연장하는 고객에게는 시가 4만원 상당의 쌀 10kg을 무료 배송해 준다. 배송되는 쌀은 벤처 기업인 '미(米)사랑인들'이 개발한 것으로,주문과 동시에 정미한 2005년 햅쌀이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농촌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맛과 영양이 높은 최상품 쌀을 선물로 받는 기쁨도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