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영국 출신의 유명 산업디자이너인 제임스 얼바인씨와 손잡고 안전성을 강화한 시스템주방가구를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7월부터 제임스 얼바인씨와 '아름다움과 안전성을 고려한 시스템 주방'이란 테마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시스템주방가구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주방가구 수납벽장의 문이나 서랍을 열 때 위험성을 감소시킨 '일체형 중간 기능벽장'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컨셉트의 차별화된 제품디자인이 고안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