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현대홈쇼핑 홍성원 부사장(53)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백화점 민형동 전무(영업본부장)가 부사장으로 올라서는 등 21명이 승진했고,이 중 8명이 신규 임원이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차남인 정교선 그룹 기획조정본부 기획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