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크레디리요네증권은 일본 인터넷 업체 라쿠텐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에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목표주가는 12만5132엔. 자본대비채무비율(debt to equity ratio)이 높아 희석 우려가 확대되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지적. 그러나 내년 순익이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강한 이익 성장으로 주당순익이 5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상거래에 이어 온라인 금융 사업이 차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쇼핑과 금융, 포털 사이트 등의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과정을 통해 대형 인터넷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도 야후저팬이나 라이브도어 등과 비교했을때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