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티에스엠텍이 강력한 시장지위와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1일 한국 강영일 연구원은 티타늄 설비는 가동 난이도가 높고 자본력에 의한 진입장벽도 존재한다면서 현재 국내에서 플랜트용 티타뉸 설비를 제대로 만드는 업체는 티엠스엠텍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해외 경쟁사인 히다치,미쯔비시중공업에 비해서도 15% 정도의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티타늄 설비 신규 수주액은 작년 447억원에서 올해 1094억원, 내년 169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목표가를 2만1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