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POSCO가 13개 철강재 내수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과 관련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9% 감소한 19조6585억원, 영업이익은 38.5% 줄어든 3조542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7.6%와 26% 하향 조정된 것이며 적정가를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그러나 최대 악재인 철강가격 약세 전망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황이고 세계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업황 악화에 대한 대응 능력이 높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