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라크 미수채권 확정 긍정적-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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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메리츠증권 신윤식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이라크 미수채권의 확정으로 불확실성이 감소하게 됐다며 목표가를 4만1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부터 매년 1920만달러의 이자 수취가 가능하고 2020년부터 매년 원금도 상환될 예정이라며 현금 흐름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
신 연구원은 "이번 미수채권의 확정의 경우 IMF와 이라크정부가 제안해 구채권을 신규 채권으로 교환한 것"이라며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불식돼 추가 대손충당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됐다"고 분석했다.
현금흐름의 실질적인 개선과 불확실성 감소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은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