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호테크(대표 강찬홍？사진 www.sehotech.com)가 깐깐한 유럽 환경 규격에 맞는 무독성 유기금속 촉매 'ES CAT 100Ag'를 개발, 세계 유명 신발회사의 가죽？스포츠 의류 등에도 두루 적용할 수 것으로 기대된다. 1986년 창립과 동시에 폴리우레탄 합성에 사용되는 금속과 아민촉매를 생산하기 시작한 이 회사는 1997년부터 단열재의 주원료인 폴리에스테르 폴리올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폴리에스테르 폴리올은 석유화학 폐기물을 60%이상 재이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며, 정제품을 사용한 원료와도 품질 차이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 결과 지난 7월에는 인도 챈나이의 화학회사와 700만 불, 11월에는 칠레의 토털 석유화학과 3000만 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매출대비 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강 대표는 "폴리우레탄 아민촉매의 중간체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성장속도에 탄력을 받은 만큼 내년엔 제2공장을 건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