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720선에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21일 코스닥지수는 3.84포인트(0.53%) 오른 722.58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에도 불구,개인이 하루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이 26만5200원으로 4.12% 올랐다.


LG텔레콤 CJ홈쇼핑 휴맥스 포스데이타 등 시가총액 상위의 대부분 종목이 약세권에 머물렀다.


최근 반등 기미를 보였던 플래닛팔이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코미팜이 상한가까지 뛰었고 메디포스트 마크로젠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황우석 쇼크'에서 벗어나 대부분 반등했다.


다스텍 유진로봇 우리기술 등 로봇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최대주주가 변경된 인네트가 4일째 상승했다.


바른전자가 내년 실적 기대감에 2.71% 올랐다.


LCD장비 업체인 에이디피가 실적 부진 우려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