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제조업체인 VK는 러시아 단말기 유통업체인 메리디안텔레콤과 110만대. 1600억원 규모의 GSM 휴대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VK는 앞으로 2년간 러시아 시장에 초슬림폰 시리즈 4종 등 모두 5종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철상 VK 대표는 “이번 러시아 지역 계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 등 여타 독립국가연합(CIS)국가들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