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인철 부사장(54)을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글락소 책임연구원,LG생명과학 의약개발연구소장을 거쳤다. 퀴놀론계 항균제 신약인 '팩티브'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기여했다. LG는 손웅락 SR-hGH(서방형 성장호르몬) 건설담당,윤석균 제네릭의약그룹장,지희정 SR-hGH 프로젝트 리더를 임원으로 승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