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은 22일 최근 자사와 기업 이미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한국 축구 대표팀 딕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VIP 카드인 더 블랙(the Black)을 발급,전달식을 가졌다.


연회비 100만원인 블랙카드는 현대카드 내 발급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회원을 선정한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경우 그가 가진 '세계적 명장' 이미지가 블랙카드의 품격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현대카드측이 먼저 가입을 권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블랙카드 발급심사를 위해 현대카드로 신청서,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통장사본,신분증을 보냈고,현대카드는 외국인 심사 기준을 적용해 자격을 심사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