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투자심리 급랭으로 700선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22일 코스닥지수는 28.33포인트(3.92%) 급락한 694.25로 마감됐다.


줄기세포 진위 여부 발표에 대한 부담,코스닥기업 주가조작 조사설,기관의 대규모 매도공세가 복합적으로 작용,지수를 끌어내렸다.


제약주가 8.04% 하락하는 등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27만원을 돌파했던 NHN이 2.64% 떨어지며 25만8200원을 기록했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등도 하락했다.


반면 GS홈쇼핑이 케이블 채널 인수 기대감에 2.72% 올라 관심을 끌었다.


게임 지식검색 서비스를 시작한 한빛소프트는 6.16% 올랐다.


산성피앤씨 중앙바이오텍 등 56개 하한가 종목 중 절반 이상이 바이오 관련주였다.


에이디칩스 코아정보 등 로봇관련주와 플래닛82 은성코퍼레이션 등 나노테마주도 동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