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두번의 지분 대량 매각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배당 투자 매력이 고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양종인 한국 연구원은 SK네트웍스에 이어 POSCO가 SK텔레콤의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면서 올들어 투자심리 악화와 주식 대량 매도로 과매도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가수익배율이 7.3배로 시장 평균인 11.2배를 하회하고 있다고 평가한 가운데 주가 하락으로 기말 배당 수익률은 4.2%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23만5000원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