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반도체·전자부품 업계 내년 업황 호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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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에 따르면 일본 반도체 및 전자부품 업계가 내년 업황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및 전자부품 업체들 중 80%가 내년에도 수주량이 한층 확대되면서 올해보다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품업계는 올 여름 이후 박형 TV가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현재 생산 설비를 풀가동하고 있는 상황.
내년에는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어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다만 가격은 하락 압력이 강한 만큼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한편 4분기 경기에 대해서도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이 66.7%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