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미래에셋증권이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아연관련 정책이 수입 세제혜택 폐지 및 수출 증치세 환급 축소 등을 통해 생산능력과 수출확대 억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국제 아연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연산 18만톤의 중국 3번째 아연제련업체가 생산중단 명령을 받은 점도 타이트한 수급조건의 원인이 될 것으로 판단. 이는 아연가격의 강세를 장기화 시킬 요인이라며 고려아연의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5만3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