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선가 상승세 재확인-비중확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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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조선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3일 하나 이승재 연구원은 STX조선이 9월대비 약 6.4% 상승한 가격으로 PC선 3척을 수주했다고 소개하고 이를 통해 선가 상승세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POSCO의 후판가격 인하와 중국의 선박수주활동 강화 등으로 선가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나 국내 업체들의 수주 선가는 견조한 상황이라고 설명.
또 POSCO의 후판가 인하폭이 상대적으로 작고 내년 4월부터 벌크선과 탱커선에 대해 후판 사용량을 늘리는 공통구조규칙이 시행됨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선가하락 압력이 향후에도 높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스선과 해양플랜트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대형사 위주의 투자를 권고.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