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성증권은 웅진코웨이의 4분기 영업실적이 견조한 가입자 지속으로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삼성 김기안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총 가입자 수가 11월 말 380만 수준으로 올해 들어 16.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수기 및 비데 등 환경 가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유지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렌탈 방식이 소비자에게 매력적이기 때문으로 분석. 4분기 매출은 2579억원에 이를 것이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4.8% 증가한 303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측. 이에 따라 이익 구조가 복원될 것이라는 전망에 확신을 주게 됐다며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목표가는 2만6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