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누리투자증권은 유비프리시젼의 4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압도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하종혁 한누리 연구원은 유비프리시젼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0억원과 55억원으로 전기 대비 105%와 78%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매출 199억원과 영업이익 49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수준. 전분기 지연됐던 TFT-LCD 패널 검사 장비의 제품 인도가 연말에 집중될 예정이고 수주 규모도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