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의 조기정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단속반이 오는 26일부터 가동된다. 23일 건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건교부 행자부 국세청 공무원 등으로 '실거래가 신고제도 지원 및 단속반'을 만들어 내년 1~2월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집중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속반은 건교부 행자부 국세청 경찰청 공무원과 공인중개사협회 임직원으로 구성된다. 이들 단속반은 특히 신도시 건설지역 등 부동산 거래가 빈번한 곳,주요 투기지역과 특이거래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지방지원 및 단속반은 시 도 및 시 군 구에 설치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