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산업구조에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기술은 그 자체가 바로 훌륭한 교역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다윗의 몸에 골리앗의 힘을 가지기 위한 '능력과 의지'에 있다. 뼈와 살을 깎는 고통을 이겨내며 발돋움한 우량기업들은 불황 속에서도 '빠른 사고의 속도'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지속적인 'R&D투자'와 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팽팽한 긴장감을 늘 가진다는 것. 아울러 '근로자를 경영의 파트너'로 여긴다는 점이다. 능력과 의지, 빠른 사고로 '성장 주도형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는 업체들이 있다. 소비와 투자의 동반부진과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여건의 악화 등 수많은 악재를 극복한 우량업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