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텔코웨어 목표주가를 올렸다. 26일 한국 홍종길 연구원은 내년 이후 성장 동인이 될 신규 사업 부문들의 진행이 순조롭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의 PDSN(Packet Data Serving Node) 교체를 위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으며 KT의 와이브로 시연시스템에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고 설명. SK텔레콤의 와이브로 시스템 공급 업체 선정을 위한 벤치마크 테스트가 완료됐으며 자회사인 엠텔로의 이미지콜이 지난 10월말부터 SK텔레콤에서 서비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나 내년 매출과 순익은 각각 830억원과 173억원으로 올해보다 32%와 2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주식배당으로 인한 주식수 증가 및 내년 실적 상향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58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