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6일 신규 상장될 글로비스에 대해 부문별 사업현황 및 장기 사업계획이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아 이익 추정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측이 제시한 매출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적정 내재가치는 4만9700원~5만4300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품 수송이 이제 시작단계이고 CKD도 향후 기아차 슬로바키아, 현대차 체코 등의 가시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보철강의 수송 물량도 기대. 글로비스가 기아차와 함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성과 함께 사업 규모도 현재의 가정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