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은 성도이엔지가 4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 신흥 신민석 연구원은 성도이엔지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4분기 매출액도 전분기대비 4.8% 증가한 29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디스플레이 투자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반도체 라인 증설 및 해외 플랜트 사업 영역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내년에는 플랜트 사업 부문 영역 강화로 전년대비 14.4%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 주가 수준은 올해 에상실적 기준 PER 5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목표가를 4000원에서 46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