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한항공 중장기 수익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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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대한항공 목표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6일 한화 고민제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 수요호조와 유가 할증료 효과로 영업수익성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개선된 유가 할증료 제도 보완으로 중장기적인 수익구조가 개선됐으며 유가변동 리스크는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전망되는 유가 안정화와 원화절상이 유가 상승 관련 비용을 상쇄할 것으로 관측.
또 올해 하반기 이후 진행되고 있는 소비심리 개선과 내년 경기 회복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내년 추가적인 영업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