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는 올해 532개 업체가 55억원의 문예진흥기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농협이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와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사업에 총 5억9960만원을 지원해 1위에 올랐다.


올해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 주빈국 행사에 극단 학전이 '지하철 1호선'을 초청공연하는 지원비 등으로 4억1827만원을 기부한 국민은행이 2위,서울국제공연예술제 등에 3억5000만원을 지원한 KT&G가 3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