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니어클럽의 지원으로 산업현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이 있는 시니어들이 뭉쳐 창업한 벤처기업 핫크린(주)(대표 최기창 www.컵세척기.kr)는 세계 최초로 컵 자동세척기를 개발하며 해당분야의 '블루오션'을 개척한 촉망받는 친환경적인 중소기업이다.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종이컵 수요를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컵 자동세척기는 세척 시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살균 효과를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버튼을 누르면 살균 처리된 도자기 및 스테인리스 스틸 컵이 출구 쪽으로 나오고 사용 후에 컵을 기기 안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살균 세척된 후 보관된다. 고온으로 살균 세척해 위생적이며, 손세척의 번거로움을 해소시켰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컵 자동세척기의 세척비용이 종이컵의 30% 수준으로 저렴해 일회용 종이컵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원절약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을 제정하여 일회용품의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선진국 또한 점차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추세이므로 사회가 선진화 될수록 컵 자동세척기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기창 대표는 "향후 다양한 종류의 컵 세척기를 개발해 해당분야에서 시장을 리드하는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1차적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현재 공공기관, 기업체, 병원, 체육관등 다양한 곳에서 설치의뢰를 받고 있으며 사용처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새해에도 사업전망이 밝다고"전했다.